△교육부 주관 ’국민대학교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 현판식‘ 사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 컨소시엄형에 선정되어 국민대학교(주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참여), 강원대학교(참여)와 함께 지난 24일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이번 사업은 무기체계보호, 첨단방위보호, K-RMF에 대한 연구, 학문후속세대 양성 및 거점연구소 역할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대학ICT연구센터(ITRC)인 엣지클라우드데이터보안연구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세종TP 및 권역 내 대학 연구소와 협력하여 첨단 방위 사이버보안 교육과 훈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는 국민대 국방사이버전자전연구소, 고려대 세종캠퍼스 자연과학연구소,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가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며, 향후 9년간 총 216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용 예산은 64억 원이다. 연구소는 사이버 안보와 방산 기술 융합, AI 기반 위협 탐지, 차세대 암호기술 연구, 전문 인력 양성,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AI·사이버보안 분야 핵심 과제를 선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 공군사관학교 산학렵력단‘ 업무협약 단체사진 

본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7일 방산기술 보호 분야 연구·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책과 기술 개발 공동 연구, 방산기술 보호 교육,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연구사업 기획, 학술대회 개최,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학·군·산업계·연구기관을 아우르는 권역 내 종합 협력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를 통해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단순한 연구 참여 기관을 넘어, 대학·군·산업계·연구기관을 연결하는 방산보안 생태계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원으로 운영 중인 엣지클라우드 데이터보안 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미래 전략산업 전반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지·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국가의 혁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랩 사업과 과기정통부 IITP의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