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5 에코업(業) 페어’ 개최
  • 작성일 2025.09.22
  • 작성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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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진로·취업·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총괄단장 김영)은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에코업() 페어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방문해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계가 함께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주관대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려대 서울캠퍼스와 건국대, 영남대, 전주비전대, 세종특별자치시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 순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여섯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인재인 ‘Green Technology Innovator’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코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존, 신생기업 및 창업 준비팀이 참여하는 창업존, 재학생들의 에코업 융합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를 소개하는 R&D존으로 구성되었다. 기업존에는 계룡건설산업, 한국남부발전, K-water,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 가치와 핵심 사업 분야, 인재상을 소개했다. 창업존에는 쓰리디멤, 우리환경컨설팅, CEEDERS 등 신생기업과 창업팀이 부스를 마련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대전지방기상청, 세종RISE센터 등 지역 기관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려대 세종창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도 현장에 참여해 취업·창업 상담을 지원했다.

 

행사장에서는 차운오 산학협력중점교수의 환경 사업과 창업’, 선현주 국민대 리더십과 코칭 MBA 겸임교수의 이력서보다 먼저 써야 할 나의 이야기등 전문가 특강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지역·산업체·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을 모색하고, 기업-대학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WE-MEET 매칭데이도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수자원공사 시음대회, 면접 대비 퍼스널컬러 진단, 인생 3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영 총괄단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강화해 에코업 분야의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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